-
필리핀 대선 51% 개표/라모스 “승리”선언
【마닐라 로이터·AP=연합】 필리핀의 피델 라모스 대통령후보 선거운동본부는 22일 라모스후보가 사실상 승리했다고 선언했다. 이에 대해 미리암 산티아고후보는 라모스후보의 우세는 「대
-
태국 반정부시위 유혈위기/군사령관 무력진압 경고
◎야,정부타협안 거부 총리사임 계속 요구 【방콕 AP·로이터·AFP·공동=연합】 태국 국민 10만여명이 군부의 강력한 해산명령에도 불구,7일 군최고사령관 출신 수친다 크라프라윤총리
-
태국 반정부시위 확산/시민 8만명 총리사임 요구
【방콕 AFP·로이터=연합】 태국 국회의사당 앞에서 6일밤 약 8만명이 반정부 연좌시위를 벌이며 수친다 크라프라윤 총리의 사임을 요구했다. 잠롱 스리무앙 팔랑탐당 당수가 3일째 무
-
농도짙은 백인백색 말홍수/친인척 공세 시달리자 “장가든 죄뿐”
◎“대권싸움에 아시아 용이 지렁이로” 14,15일 이틀동안의 합동연설회에서 총선 쟁점이 곁들인 무수한 「말」이 쏟아져 나왔다. 3당통합,6공실정에서부터 야당의 돈공천,재벌의 정치참
-
명동성당 경찰투입 “초읽기”
◎내일 시한… 더 보호 곤란/성당측/추기경에 잔류 요청희망/대책위현주억 대표는 도피하다 잡혀 명동성당측이 범국민대책회의에 통보한 명동성당 자진철수 시한을 하루 앞둔 14일 성당과
-
23일 범야시국대토론회/대책회의/명동성당서 나흘째 농성
「공안통치 종식과 민주정부수립을 위한 범국민대책회의」는 21일 오전 서울 명동성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5일의 「제3차 국민대회」에 앞서 23일 오후 6시 서울 명동성당에서 노동농
-
“4백50곳 노조간부 철야농성/9일엔 전면파업”/박씨 대책위 밝혀
전노협·한진중공업 노조 등 6개 노동단체로 구성된 「박창수 위원장 대책위」는 7일 박씨의 사망을 단순 투신자살로 보기에는 의문점이 많다고 주장하며 진상규명을 위해 7일부터 9일까지
-
「교수임용 탈락」파문 확산|학원분규 새 불씨「덕성여대사태」
덕성여대사태가 점차 학원분규로 확대되고 있다. 덕성여대 교직과 성낙돈 교수(36)가 사립학교법개정 이후 처음으로 8월말 교수재임용에서 탈락된 것에 항의, 한 달째 철야농성을 벌이고
-
「단식정국」 여야 힘겨루기/「첫날」 지켜본 평민ㆍ재야ㆍ민자 표정
◎세불리땐 동참 늘릴 가능성 평민/묘책 없이 관망… 여론에 신경 민자 ○…단식 첫날 김대중 평민당 총재는 자정무렵 잠자리에 들었고 동조농성차 점퍼차림으로 당사에 나온 의원들은 마루
-
경색정국 장기화 조짐/야 “연대투쟁”/여 “선등원” 고수
◎보안사 사찰 파문 보안사의 민간인 사찰문제를 계기로 평민당의 김대중 총재가 무기한 단식투쟁에 들어간 데 이어 평민ㆍ민주당과 재야가 옥외 대중집회를 개최키로 하는 등 연대투쟁에 나
-
김대중총재 단식 농성/내각제 포기ㆍ지자제 실시등 요구
◎“거부땐 노 정권 종식 투쟁/공작정치 중단 국민운동 전개” 김대중 평민당 총재는 8일 여당의 내각제개헌 포기선언 관철 등 4개 항을 요구하면서 이날부터 당사에서 무기한 단식투쟁에
-
사찰 불똥에 「단식기름」/초강경 칼 뺀 김대중총재
◎6공 도덕성 문제삼아 강공/YS 행보 견제하며 당내불만도 무마 의원직 사퇴 후 3개월 동안 화전의 갈림길 앞에서 고민하던 김대중 평민당 총재가 8일 노태우 정권과의 정면대결을 외
-
전민련 전대협 「북한행」 발걸음 바쁘다/범민족대회 앞둔 움직임
◎통일운동 살릴 계기… 추진본부 결성 전민련/국토순례대행진ㆍ체육대회 등 계획 전대협 범민족대회를 앞두고 전민련과 전대협등 재야ㆍ학생운동 단체들의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. 전민련은
-
대중성 확보위한 노선조정/전노협 온건선회의 배경
◎장외투쟁 거부감 의식/우선 임투에 총력… 제도개선요구 병행 전노협이 현시국을 「노동운동 탄압국면」으로 규정하면서도 대응방법에 있어서는 상대적인 「온건노선」을 채택한 이유는 어디에
-
「강경」대신 협상통해 실익얻자/전노협 노선 수정
◎주택ㆍ임금ㆍ근로조건 치중/5월1일 노동절 정상근무키로/3차 중앙위서 “온건노선” 결정 노사문제의 「태풍의 눈」으로 지목되어온 전노협이 임금교섭ㆍ5월노동절 대책 등에 있어 「투쟁」
-
광주교도소 시국사범 70여명 단식돌입
【광주=위성운 기자】전민련공동의장 배종렬씨(55)와 민주쟁취국민운동 전남본부공동의장 지선스님(42) 등 광주교도소에 수감중인 시국사범 70여명은 12일 아침식사 때부터 무기한 단식
-
전교조 교사 5백51명 명동성당서 단식 농성
전교조 소속 교사 5백51명은 문교부의 대량 직위 해제와 징계 처리 강행에 맞서 26일 오후 9시부터 서울 명동성당에서 ▲전교조 인정 ▲부당 징계 철회 ▲구속 교사 석방 등을 요구
-
명분싸움 말고 실리를
전교조가 제의했던 대화시한인 26일이 지났다. 교원노조 「실체인정」을 전제로 한 대화제의에 「불법노조해체」를 전제로 한 대화 응수라는 쌍방의 명분론에 묶여 교육위기 국면은 제자리걸
-
(20)양금 핵심측근에도 된서리
80년 봄 대권레이스에 나섰던 김종필씨는 권력형 부정축재자로, 김대중씨는 혼란조성및 광주사태 배후세력으로 몰려 하차했다. 또 3김중의 나머지 한명인 김영삼신민당총재는 상도동자택에
-
대권4주자 부인들에게 들어본다-1|″안사람이 너무 나서는건 안좋아요"
대통령선거를 약40일 앞두고 선거전의 열기가 막바지를 향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. 이른바 「대권」을 차지하려는데 정군들 경쟁도 치열하지만 동일 티킷으로 퍼스트레이디의 자리에 오르
-
식견·투쟁 내세워 서로 「적임」주장
『이런 사람이 대통령이 되어야한다.』 『그런 사람은 안 된다.』 두 김씨가 국민에게 공약한 대통령 후보 단일화 매듭시한(9월30일)이 임박하면서 민주당 주변엔 대통령 후보 자격시비
-
``여야 대화끊겨 긴장고조|정치권은 무기력하다
4·13개헌 유보조치와 관련해 종교계·학계를 비롯한 각계에서 성명·단식 등이 계속되고 데모가 격화되는 조짐을 보이고 있는데도 사태해결을 위한 여야 대화 등 정치권의 노력이 거의 보
-
인천 사제단36명 단식기도 들어가
【인천=김정배 기자】 천주교 인천교구(교구장 나길모 주교)소속 김병상 신부등 사제단 36명이 30일 하오9시 인천답동 성당에서 「민주개헌과 자주적 민주정부수립을 기원하는 단식기도를
-
백여명 단식농성
【삼척=김국안·권혁용·신동연기자】지난 9일부터 연4일째 가족수당지급을 요구하며 농성을 벌기고 있는 도계읍 경동탄광 광원 및 광원가족들은 가족수당지급문제가 해결되지 않자 11일 하오